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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한파에 탈모인 두피·모발 건강 적신호 계절성두피질환인 비듬 발생확률 높아…김혜연 “각별한 주의 필요”
닥터포헤어 서울숲 뚝섬점 (drforhairso) 조회수:1918 추천수:1 218.48.182.175
2021-02-17 09:48:28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2-16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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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연 닥터포헤어 서울숲점 대표는 겨울철 두피, 모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닥터포헤어]
 
2월임에도 불구하고 시베리아 한파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탈모인들의 두피·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피가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탈모인들은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에도 영하 20도 이하의 체감온도를 느끼게 된다. 특히 한파는 외부에 직접 노출된 피부 혈관에 순환장애가 촉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영양공급의 장애가 나타나며 탈모 진행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피지선에서의 피지분비물 감소로 인해 면역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으며 각질 결속력이 감소해 겨울철 계절성두피질환인 비듬의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김혜연 닥터포헤어 서울숲점 대표는 “겨울철 실내외 큰 온도차는 피부 면역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두피조직을 건조하게 만들어 비듬 및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며 “겨울철은 두피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때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겨울철 두피·모발 건강을 위해 지나치게 높은 실내온도 설정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습도를 40% 내외로 유지하고 두피건조화를 막기 위해 수시로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겨울철 모발 관리를 위해 정전기 발생율이 낮은 우드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해 모발을 관리해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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